저번에 알리에서 물걸레를 주문하고,
바로 배송 완료가 떠서 사기인 줄 알았었다.
그래서 판매자에게 바로 따졌다.
토요일에 문의하니 월요일에
답변을 주겠다는 대답이 왔다.
중국인들도 주말을 쉬어야지...
월요일에 판매자에게 다시 문의를 했다.
나는 배송 확정을 눌렀는데, 아무 배송도
받지 못했고, 지금 배송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12-02 03에 배송원이 받았고,
12-02 10시에 소포가 우리나라로 따지면
물류창고, 허브 같은 곳에 도착했다.
12-03 15시에 소포가 메인 라인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내 생각으로는 알리의
해외 발송하는 업체에 도착했다는 말인 것 같다.
12-04에 출발지 허브에 도착했고,
12-05에 해외 배송 관세 통과,
12-06 중국에서 출발
12-06 line haul office에 도착했다.
3시간 만에 도착한 것을 보면 비행기로
온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line haul office가
국내 통관을 진행하는 곳이라고 한다.
아마 택배 박스 자체는 국내에 도착한 것 같은데...
내가 받아서 직접 까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다.
내가 캡처한 것을 보면 To review에 알림이
하나 떠 있는데, 이미 배송 완료되고 리뷰해달라고
알림이 뜬 것이다.
만약 이 배송이 정상적으로 도착한다면
그 친구는 자기는 출고를 했으니, 배송 완료 알림을
띄운 것 같은데,, 그 사람이 원래 그렇게 하는지
중국 프로세스는 원래 그런 건지.. 잘 모르겠다.
물건을 받아야지 뭐가 진짜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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