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아마존 컴퓨터 조립 3화

CPU와 메인보드를 바꾸니,

다른 부품을 바꾸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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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와 그래픽카드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너무 비싸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를 바꾸기는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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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RAM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RAM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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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는 삼성램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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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럭이 좀 더 빠르고 용량이 2배로

업그레이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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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5가 나온 마당에 DDR4를

사는 사람이 없으니, DDR4 가격이

매우 저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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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사양 게임이나 작업을 하거나

자기만족을 위해서 무조건 최신 사양을

맞추어야 하는 것이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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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대 지난 제품들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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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CPU 쿨러가 와서 조립했다.

요즘 보급형 쿨러는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좋아서 2~3만 원 정도의 제품이면

무난한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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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블랙 색상을 좋아해서 블랙 계열의

제품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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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고 나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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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단순한 느낌의 모습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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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고 나서 컴퓨터를 켰더니,

문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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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니터를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런데

부팅 화면에 그래픽이 깨진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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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BYTE 부팅 화면만 그렇고

윈도 화면에서는 문제점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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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런 문제가 발생하니, 어제 게임하면서

간헐적으로 끊기는 느낌이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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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교체를 하거나 수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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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컴퓨터 부품들이 초기 불량이

거의 없는 편이데, 운이 나쁘게도 불량품이

걸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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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중고 제품 판매로 인해 용산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같이 가지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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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조립된걸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데

귀찮음과 시간을 소모해야 하는 것이 매우

짜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