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아마존 컴퓨터 조립 2화

CPU를 샀으니, 그에 맞는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컴퓨터 CPU가 업그레이드되면서

그에 맞는 소켓이 변화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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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맞는 메인보드를 바꿔주어야 한다.

인텔이 메인보드 장난질이 너무 심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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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AMD CPU가 판매량이 늘고,

인텔 CPU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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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인텔 CPU를 샀으니,

그에 맞는 메인보드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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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난한 B 보드로 구입했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DDR 4 램을

사용하려고 DDR 4 메인보드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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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와 메인보드의 생김새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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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특징으로는

전원부는 6+2+1 페이즈이고,

메모리는 4 슬롯에 최대 128G까지 된다.

M.2 Gen4 슬롯이 2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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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판도 1개 주는 게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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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오랜만에 조립해서

처음에 애를 먹었지만 무난하게

조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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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조립은 생각보다 쉽다.

사람들이 부품 하나가 가격이

비싸다 보니 겁먹고 조립비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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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조립을 맡기는 경향이 있는데,

인터넷에서 컴퓨터 조립 영상을

보고 조립해도 무리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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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는 램과 그래픽카드를 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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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켜려고 하니,

컴퓨터가 켜지지도 않고 켜져도

컴퓨터 속도가 매우 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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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문젠가 확인해 보니

의외로 CPU 쿨러 없이 작동시킨 것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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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CPU 쿨러가 새로운 소켓과

맞지 않으니, 쿨러 없이 작동해 봤는데,

CPU 온도가 너무 많이 올라가서

문제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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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찾아보니 CPU 쿨러 없이

절대로 작동시키지 말라고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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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바탕화면만 켰는데도, CPU가

폭발할 것 같이 뜨거웠다.

맨손으로 만지면 화상 입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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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쿨러를 가성비가 좋다는 위의

제품으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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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를 하나 사니 메인보드도 사고,

기존 쿨러가 맞지 않아 새로운 쿨러도 사고,

돈이 많이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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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까지 조립했는데, 또 다른

문제가 생겼으니, 그 문제는 다음 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