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Stryker)는 미국 의료 기기 회사이다. 축구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Striker라는 단어가 익숙하겠지만 알파벳이 좀 다르다.
스트라이커는 미국 의사 겸 사업가 호우머 하트만 스트라이커가 1941년 설립한 의료 기술 회사다.
스트라이커는 정형외과, 외과, 신경학과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 필요한 의료 기술을 제공한다.
주로 수술에 필요한 의료기기를 개발해 제조하고 이를 마케팅한다.
주로 미국에 생산시설 11곳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내 전체 매출이 70% 이상이다. 그만큼 미국 내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할 수 있고,
해외 시장을 더욱 넓혀서 그만큼 더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사라고 생각된다.
미국 미시건주 칼라마주(Kalamazoo)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트라이커는 미국 경제잡지 포춘이 2022년 말에 선정한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214위를 차지했다.
스트라이커 회사의 특징으로는 의료기기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R&D에 투자를 많이 한다는 것이고, 또한 다른 미국 여러 회사들과 같이 ESG와 사회적 가치에 많이 신경 쓰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 시장이 생각보다 많은 기업이 경쟁하고 있고, 큰 기업들이 많다.
기업들 목록을 보면 우리가 잘 모르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의학 관련 계통에 종사하지 않는다면 3M, 필립스, 올림푸스, 존슨앤드존슨 정도밖에 모를 것이다.
하지만 의료기기 시장이 매우 크고, 전 세계적으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헬스케어 관련 시장은 계속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스트라이커는 다른 의료기기 회사들과 차별화를 위해 의료 로봇기술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현재 스트라이커의 주력 상품인 MAKO는 인공관절 수술 로봇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 아래 보다 유연하고 정밀한 환자 맞춤형 수술을 수행하는 로봇 의료기기이다.
수술 전 환자 상태를 기반으로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을 철저히 계획하고, 의료진이 직접 Mako의 로봇팔을 잡고 수술을 집도한다. 수술 중 환부 주변 인대와 근육 상태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여 수술 오차를 극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현재 시가 총액은 약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40조가량 된다. PER이 41.00으로 개인적으로 과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S&P500기업에 속해 있다.
하지만 매출이나 이익이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 회사여서 그만큼 많은 프리미엄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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