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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8/27 496회 토익 시험 후기 및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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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점수가 만료된 지 오래되어 오랜만에 토익 시험을 봤다. 토익 시험을 본지 약 3년이 넘었다.

토익 시험 점수는 2년간만 유효하기 때문에 시험을 자주 봐야 한다는 느낌이 든다. 솔직히 토익 점수가 영어 시험을 대변해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요즘에는 오히려 토스, 오픽이 더 영어 실력을 나타낸다는 사람이 많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는 토익 점수 = 영어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토익 점수는 가지고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하여

지금 점수가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시험을 보게 되었다.

나는 우리 집과 시험 장소가 가까운 곳이 있어서 매우 편리했다.

토익 시험의 시작은 10시 10분에 시작한다 하지만 9시 50분까지 입실하지 않으면 시험을 볼 수 없다.

또한 토익은 수험 표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카카오톡 알림으로 모바일 토익 수험 표를 받는다.

시험을 보기 전에 가장 필요한 게 있다면 신분증, 손목시계와 4B 연필 & 지우개이다.

나는 맨 앞자리였기 때문에 시계가 잘 보여서 상관없었지만, 아날로그 손목시계가 있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장 필요한 게 4B연필이다. 다른 시험은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마킹을 하지만 토익은 연필이나 샤프로 마킹하기 때문에 두꺼운 연필이 있으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나는 샤프로 마킹했는데 샤프는 대부분 0.5mm 짜리라서 마킹하는데 시간 소모가 있는 편이다.

토익 시험은 시간 싸움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마킹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으면 RC 문제를 1~2라도 더 정확하게 풀 시간은 아낄 수 있다.

항상 토익 시험을 볼 때는 시간이 모자라는 느낌이 든다. RC 100문제를 75분 안에 풀어야 하는 데 Part 5를 빠르게 풀고 Part 6 & 7을 시간을 투자하면서 정확하게 풀어야 시간을 겨우 맞출 수 있다.

리스닝을 시작하기 전에 Part 5 문제를 6~7개 정도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시간이 모자라서 Part 7 10문제를 10분 안에 풀어야 했었다.

이후 후기를 보니까 내가 본 토익 회차의 RC가 좀 어렵다는 평가가 있어서 그나마 안심이 되었다.

대기시간까지 하면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화장실을 가기 힘들기 때문에 가기 전에 꼭 화장실을 가고 물은 중간에 조금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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